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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사람이 좋다' 양택조 "아들에 간 이식 받았다" 뭉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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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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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양택조가 과거 간 이식 수술을 밝혔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택조가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택조는 14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고 아들 양형석 씨에게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양택조는 "아들 간이 들어온 거다. 62%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양택조 아내는 "(과거) 내일 아침 수술을 받는데 전날 동의서를 받는다고 나오라고 하더라. 하다가 보면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고 못 깨어나고 그런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마음이 달라지더라. 눈물이 저절로 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양택조는 "이 사람이 뭐라고 그러냐면 '여보 갑시다' 그랬다. 수술하지 말고 가잔 소리다. 나 죽으란 소리다. 그래도 섭섭한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이 '의사들이 법적으로 책임 안 지려고 그렇게 하는 거다'라고 했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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