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와 함께 브렉시트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EU 긴급회의가 열리는 오는 10일 이전에 코빈 대표와 합의안을 도출해 하원에서 표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EU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인 중 상당수가 의회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논쟁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노딜'이 나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선의 방법은 EU와 합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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