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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앤 리마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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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앞산 리슈빌 앤 리마크 조감도 [사진제공; 계룡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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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청약 열기도 뜨거웠던 대구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 분위기가 한풀 꺾인 모양이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순위 내 청약 미달 단지도 나오고 있다.

20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6억9500만원에 거래된 수성구 범어동 ‘e편한세상 범어’ 전용 84.79㎡는 현재 매매가격이 6억원으로 하락했다. 작년 1월 5억1300만원에 거래됐던 수성구 시지동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전용 84.91㎡ 입주권도 9월 7억5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올해 1월 4억8530만~6억2900만원으로 내려 앉았다.

이같은 상황에 최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지원 임대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8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한 데다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에서 임대료가 책정되고,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룡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앤 리마크’를 공급 중이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 59~84㎡ 299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 49~84㎡ 110가구로 구성됐다. 내 집 마련의 비용 부담 없이 유주택자, 무주택자 관계 없이 누구나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5~10% 저렴하게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2~3% 이내로 제한했다. 또 수요자의 자금 여건에 맞춰 각 주택형별 임대조건(표준형, 선택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을 이용할 수 있고 두류공원,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홈플러스와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 생활편의시설과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대명초, 남덕초, 대명중 등 교육시설이 사업지 인근 있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북카페와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됐다. 분양 홍보관은 리슈빌앤리마크 103동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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