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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동산 특집] 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동래 '힐스테이트 명륜 2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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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힐스테이트 명륜 2차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래구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공급한다. 지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은 분양 당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6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명륜의 인기는 실거래가에서도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확인해본 결과 분양 당시 4억9200만원에 분양됐던 전용 101㎡는 지난 1월 6억1410만원(12층)에 거래됐다. 1억2000만원이 넘는 웃돈이 붙은 셈이다. 보다 작은 면적인 전용 84㎡도 분양가인 4억2400만원보다 1억원 가량 높은 5억2520만원(16층)에 거래됐다.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874가구 규모로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보다 규모가 더 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84~137㎡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부산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지(平地)에 위치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8학군의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상품 설계에 있어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아닌 도급사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전 가구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설계 등 신 평면을 적용한다.

분양관계자는 "동래구에서 초역세권 이면서 평지에 나올 만한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부산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반면 상품설계 등이 뛰어난 도급사업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peac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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