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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돈되는 분양]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토지, 판교밸리와 접해 투자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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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금토동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전국 40여 곳 중 한 곳으로 국토부와 경기도가 2017년 11월 30일 이곳 그린벨트를 해제해 34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와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곳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8월 7일 본 조성 계획에 따라 LH공사가 제출한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을 승인 고시했다.

2020년 제2판교테크노밸리, 2023년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는 5년 후면 미래산업 중심의 새로운 첨단도시가 조성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금토동 주변에는 기존의 편리한 교통환경 외에 제2판교테크노밸리 인근으로 신분당선 신설역 조성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토지는 서측과 남측 경계가 판교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접해 있고, 제2·3 판교테크노밸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구역 중에서도 중심지에 접해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주가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전체 44계좌이며 1계좌는 약 331㎡ 단위이다. 매각가는 3.3㎡당 120만원부터이다. 전화 상담과 현장 답사 후 계약순으로 필지가 배정되며 잔금 납부 즉시 소유권을 이전한다.

이 지역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에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국토부로부터 승인 확정, 고시됨으로써 금토동 지역이 유망 투자처로 다시 한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작년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 발표를 전후해 대지와 전답 등의 땅값은 두 배 가까이 오른 상태이고 매물이 자취를 감춰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조성 계획이 확정 고시됨으로써 금토동이 투자자들의 애를 더 태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판교테크노밸리 관련 경기도의 개발 계획과 그 일관성, 정부의 정책적 방향, 각종 교통 인프라의 확장까지 더해지면서 그 중심지인 금토동의 투자가치를 아주 높게 보고 있다"면서 "특히나 투자자들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안에 있는 토지라면 가격에 상관없이 매수 최우선순위에 둔다"고 전했다.

매각 관계자는 "금토동 임야의 땅값은 아직은 낮게 형성됐지만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되는 제2·3판교테크노밸리처럼 향후 급격한 지가 상승의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체 44계좌 중 16계좌만 남을 정도로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잔여계좌가 많지 않아 매각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현장 확인과 결정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문의 (031)704-7800

[한경우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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