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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판교 7분·강남 22분, 출퇴근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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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들어서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다음 달 분양된다.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서울 강남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도 가까워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棟)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145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 투룸 위주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판교 7분·강남 22분… 최강 입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근처 동천역에서 신분당선을 타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다. 이동 시간은 7분, 22분이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으로 판교·강남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경기 외곽과 전국 각지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조선비즈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들어서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 완공 후 예상 모습. 지상 29층 4개 동으로 구성되고,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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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북쪽으로 판교 신도시가 있고 동쪽으로는 분당 신도시와 맞닿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분당·판교의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차로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는 10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까지는 5분 걸린다. 이 밖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대형 쇼핑·편의시설이 모두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학교는 동천초와 손곡초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공간 효율 높이고 최첨단 보안 시스템 적용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틈새 평면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복도에 식료품 전용 보관 공간(팬트리)을 설치했으며, 거실에도 팬트리를 2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용품, 자전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워크인(Walk In) 수납장도 현관에 설치 가능하다. 워크인 수납장이란 문을 열고 사람이 들어가서 내부를 정리하고 물건을 꺼낼 수 있는 정도 넓이의 공간이다. 탁 트인 느낌을 주기 위해 천장 높이도 2.4m로 높게 설계했다. 전용 84㎡는 판상형,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방향으로 배치)로 설계해 채광,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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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보안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장·엘리베이터·놀이터 등 주요 장소에 고화질 CC(폐쇄회로)TV가 설치될 예정이고, 손가락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몸에 키를 지니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거실 동체감지기도 설치돼 도둑이 들었을 때 경비실로 통보된다. 미세 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끔 고성능 필터가 적용된 실내 환기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입지가 좋아 판교와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는 젊은 부부와 1인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앞)에서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임경업 기자(u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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