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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美 국무부 "하노이 회담 결렬은 트럼프 대통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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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정상회담 결렬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미국의 협상 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어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상세한 입장을 교환하고 많은 사안에 대해 차이를 좁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북 제재 완화 이전에 완전한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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