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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매우 좋은 거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 무역협정 관련 질문에 "잘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좋은 거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이 무역협상에 긍정적이지 않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합의하든 안 하든 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중 양국 협상 경과와 관련해 크리트 윌렘스 백악관 통상담당 보좌관은 최근 한 행사에서 "협상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나쁜 합의'를 받아들일지 모른다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이 보좌관은 "완전히 부정확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의 한 미국 외교관도 아직 합의가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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