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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트럼프, 8일 앨라배마주 토네이도 피해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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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토네이도로 최소 23명이 희생된 앨라배마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신이 금요일(8일) 앨라배마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앨라배마를 지나간 토네이도는 전날 오전까지 23명의 사망으로 이어졌다. 여기에는 6세, 8세, 9세의 어린이 사망자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약 50명이 토네이도로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몇 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져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하다.

토네이도 피해를 본 리 카운티의 제이 존스 보안관은 이날 7~8명의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전하고 하루가 지나면서 숫자가 줄어들기를 기대했다.

전날 카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미 연방 재난관리청(FEMA)이 현장에서 대응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에서 “나는 직접 FEBA에 훌륭한 주(州) 앨라배마와 토네이도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훌륭한 사람들에게 A 플러스의 처우를 하기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앨라배마주 리 카운티 토네이도 피해[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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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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