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환담과 만찬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하노이=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백악관 트위터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0일 만에 베트남에서 역사적인 재회를 가졌다.
27일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북미 정상의 단독회담과 만찬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북한 매체와 백악관 트위터는 미묘하게 달랐다.
북한 매체들은 회담 및 만찬 행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이 정면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화면의 중앙에 위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미 백악관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스처를 취하며 표정이 밝은 모습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해 미소를 짓고 있다. 백악관 트위터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환담과 만찬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하노이=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북미 정상의 하노이 첫 만남을 보도하는 언론의 모습도 차이가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만찬이 일정이 끝나고 8시간여 만에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이 만난 장면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했으며, 노동신문 또한 28일 1면과 2면에 17장의 행사 사진과 함께 단독회담과 만찬 소식을 대대적으로 지면에 실었다.
반면 미 언론들은 하노이의 북미회담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의 청문회 증언을 톱기사로 전했다.
홍인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환담과 만찬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하노이=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백악관 트위터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