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트럼프, ‘종전선언 할 것이냐’는 외신기자 질문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27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8개월 만에 재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7일(현지시간) 오후 8개월만에 재회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인사말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것(2차 북미 정상회담은) 아주 성공적일 것으로 본다”며 낙관론을 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직후 잠시 속삭이기도 했지만 취재진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