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정상회담] 하노이 도착한 트럼프 “대단한 환영에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를 통해 "하노이에서 대단한 환영을 보여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28일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미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2차 미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시간 20분의 여정을 거쳐 이날 오후 8시54분(베트남 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54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판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나와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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