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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비데 쓰면 환풍기가 알아서…똑똑한 스마트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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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편집자주]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집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1급 발암물질인 라돈 사태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올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친환경 소재로 가족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와 상품을 국내 대표 건축·인테리어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2019 봄 인테리어] 아이에스동서 이누스바스, 앱으로 비데·환풍기·전원스위치 등 원격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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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욕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의 IoT 기술을 활용해 이누스바스가 선보인 스마트욕실 내부 모습./사진제공=이누스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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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욕실업계에 '스마트'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욕실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가 지난해 욕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의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욕실'을 선보인 이후 관련시장이 빠르게 커 나가고 있다.

이누스바스 'IoT 스마트욕실'은 원격 제어가 가능한 비데, 환풍기의 전원스위치 등을 스마트폰 앱(LG유플러스 IoT@home)으로 연동해 욕실 사용자 습관에 맞춰 제어 하거나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욕실은 샤워 도중이나 물을 많이 쓴 직후 일정 습도에 이르면 환풍기를 자동으로 가동해 곰팡이 증식을 막아 깔끔한 욕실을 유지해준다. 비데와 환풍기가 동시에 연동돼 사용자의 비데 이용을 감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비데를 사용하자마자 바로 환풍기가 작동돼 냄새까지 잡아준다. 또 비데 노즐의 위치를 사용자 개인별로 설정해둘 수 있으며 수온과 수압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비데 고장도 앱을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 알림 기능은 비데의 노즐 청소 기능, 비데 오류 문제도 즉각적으로 보고해 빠른 A/S 접수를 돕는다.

이누스바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욕실을 통해 더 편하고 깨끗한 욕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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