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날짜를 잡았다”면서 “우리는 7월 4일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집회를 열 것”이라면서 “이것은 ‘미국에 대한 경례’로 불릴 것이고 링컨 기념관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불꽃놀이와 여행, 그리고 당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인 나의 연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병식에 참여한 후 줄곧 미국에서도 열병식을 개최하자고 주장해 왔지만, 비용 문제에 부딪혀 계획을 취소했다.
이날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퍼레이드가 행사에 포함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이것은 매우 흥분되는 날이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퍼레이드보다는 집회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추진하는 행사가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독립기념일을 위한 연례행사가 이미 진행돼 왔다. 매년 독립기념일에는 내셔널 몰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하며 컨스티튜션 애비뉴를 따라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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