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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투자가 짐 로저스, 북한 '매력적인 시장'으로 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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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유명 투자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처로서 한반도의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로저스 회장은 24일자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20년 동안 한반도에 뜨거운 시선이 쏠릴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회장은 인구가 줄고있는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하면서, 통일 가능성이 있는 한국과 북한의 경우 투자처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로저스 회장은 “중국과 러시아 사람이 북한에 들어가는 것은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천연자원 풍부한 점과 교육수준 높은 저임금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로저스 회장은 이 때문에 일본 재 자산을 모두 처분했으나, 한반도에서 투자할 곳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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