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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홍남기 부총리 "증권거래세 인하, 검토하되 폐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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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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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종호 기자(세종)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증권거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만 폐지를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측면에서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세율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하 폭과 그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며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폐지 검토는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증권거래세는 매매 차익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주식 거래에 원천 징수된다. 현재 세율은 농어촌특별세를 포함해 0.3% 수준이다.

지난해 증권거래세는 전년보다 1조7000억원 늘어난 6조2000억원이 걷혀 주식 시장 침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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