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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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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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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관문, 북항의 랜트마크시설로서 조성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가 기초파일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공사재개 선언 이후 최근까지 오페라하우스 건립부지에 쌓아둔 여성토를 제거했다.

최근에는 지하터파기를 위한 파일 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당초 해당 부지는 지반개량 시의 사질토 모래층으로 인한 마찰력 발생으로 파일 시공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항타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설계지내력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하고 순조롭게 파일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는 "앞으로 시공관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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