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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울산 동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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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울산 동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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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동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지난해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S' 등급을 부여받아 국비 1억9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5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실적과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동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6년 12월 1일부터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으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조선업 퇴직자와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 사무공간, 공용시설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기업의 시장진출·성장을 위한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전창업교육, 창업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센터 입주 및 회원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창업에 성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및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런 지원에 힘입어 2016년 12월 개소 이래 창업 24건, 고용창출 52개, 매출액 47억원, 투자유치 및 타 기관·정부사업 선정지원 27억원, 지식재산권 99건, 벤처인증 3건 등의 성과를 거뒀고 해마다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4억원을 들여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기업이 경제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조선업 불황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기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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