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 6년 연속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주민참여형 축제로 호평 받아

22일 전북 완주군이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완주군제공)2019.02.22/뉴스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와일드푸드축제가 22일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형 축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전국 1000여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와일드푸드축제는 이번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부 상인 없이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을 판매하고 주민(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와일드푸드축제는 9월27~29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야생의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로 오감을 자극하는 축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2019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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