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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울산 송정역 현장점검 이상헌, 공약실현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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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전철 (가칭)송정역 연장 철도공단에 강조

뉴스1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이 22일 울산~포항 복선전철 (가칭)송정역 공사 현장을 찾아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석호영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과 공사 현장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2019.2.22/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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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부산~울산광역전철 (가칭)송정역 연장 등 핵심 공약 실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22일 이동권 북구청장과 석호영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울산~포항 복선전철 (가칭)송정역 공사 현장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예산실장 등과 지속적인 물밑작업으로 면담을 가지면서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예타면제 통과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 의원은 공사현장에서 "(가칭)송정역 주변에 북구는 물론 중구·동구, 경주 일부까지 이용권역에 포함되며 4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며 "북구 송정, 호수, 진장·명촌, 호계·매곡, 신천지구 등 역 주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므로 장래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울산시의 수요분석 예측에 따르면 광역전철이 송정역까지 운행될 경우 하루 55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형평성과 공공성 차원에서 광역전철의 송정역 연장 운행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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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과 이동권 북구청장이 22일 울산~포항 복선전철 (가칭)송정역 공사 현장을 찾아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이 의원은 석호영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과 공사 현장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2019.2.22/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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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송정역 시설물 현황에서 부족한 주차공간(99대)을 지적하며 "앞으로 송정역 부근이 북구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게 되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정역 공사현장 점검을 마친 이 의원은 매곡산단 송정터널 상부에 위치한 청룡암 사찰 인근을 찾아 도로공사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지난 13일과 20일 북구 율동공공주택지구와 매곡산업단지 등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분주했던 이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실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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