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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준교, 막말 대신 대통령 꿈…"대한민국 지도자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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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수한 두뇌집단을 보유한 나라될 것"

뉴스1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김준교 후보가 22일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9.2.2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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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이균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저 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고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김준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미래 대권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한국당이 다시 정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이 정상화됐을 때, 언젠가 한국당 청년당원인 제가 대한민국 지도자 됐을 때를 상상해보겠다"며 대권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여권 한 장만으로 엄청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장 강력한 나라, 강력한 존경을 받는 나라, 가장 우수한 두뇌집단을 보유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민족의 새로운 역사 펼쳐질 것이다.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고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국가가 태어날 것"이라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찬란한 나라로 태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넘치는 자부심을 세계만방에 떨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이라며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며 우리 국민은 환호하고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과 함께, 저 김준교와 함께, 그런 미래로 가보시지 않겠나"라고 반문한 후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자랑스럽고,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답고 순결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뜨겁게 끓어오르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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