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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주시 "자전거로 한옥마을 구경하세요"…3월부터 자전거 대여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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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는 내달 1일부터 공용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하루 1000원으로 자전거 대여해 이용하세요.”

22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겨울철에 중단됐던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이 3월부터 다시 재개된다.

시는 1~2월 안전 등을 위해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중단했다. 학생들의 개학시점을 맞춰 내달 1일부터 대여소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자전거 대여소는 ▲한옥마을 치명자산 임시주차장 ▲전주향교 앞 전주천변 ▲르윈호텔 맞은편 간납대 ▲전주자연생태관 입구 ▲덕진공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부근 전주천변 등 6개소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총 214대의 자전거가 비치돼 있다. 시민들은 하루(1회) 1000원이라는 값싼 요금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만 14세 이하도 보호자와 동반하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일몰시간을 고려해 하절기와 동절기에 탄력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영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자전거 35대를 교체했다. 공영자전거보험도 가입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주변과 전주천, 덕진공원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요소요소에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위치해 있다”면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시에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고, 전주의 다양한 풍광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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