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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문 대통령 "한·인도, 특별한 관계로 빠르게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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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 방문으로 한국·인도가 특별한 관계로 빠르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서, 특히 올해는 한국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인도는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로 무고한 인도 주민이 희생당한 데 대해 모디 총리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으로 한국·인도의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됐다며,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아시아와 전 세계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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