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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인도 정상 "2030년까지 교역액 5백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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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 정상이 지난해 215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양국 교역액을, 오는 2030년까지 5백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오늘 오전 정상회담을 열어서 이같이 합의하고,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 협상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는 등 무역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방산 분야의 전략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한국과 인도의 평화와 안정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철도·항만 등 인프라 개발과 농·수산 분야, 태양광 보급과 스타트업 교류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모디 총리가 다음 주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한반도 평화에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모디 총리와 인도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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