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전북도의회,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제된 도시 인근 농촌마을도 사업 대상 포함 요구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라북도의회 청사 전경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가 농어촌 지역 LPG 가스값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LPG 배관망 구축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LPG 공급 가격을 낮추기 위해 마을단위로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공급이 절대 부족해 올해 전국적으로 200여 개 마을이 신청했지만 사업은 30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는 전북도 44개 마을이 신청했지만 설치지역은 많아야 2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의회는 또 이 사업 대상에서 도시 인근 농촌마을은 배제돼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라며 사업대상 확대도 함께 요구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