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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군산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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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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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가 풍수해로 입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읍면동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주민들의 보험가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계층에 따라 가입 보험료를 최대 82%까지(일반주택 기준) 차등지원책에 대한 설명과 주민 부담 보험료의 20~60%를 지자체에서 지원하여 작년보다 더욱 저렴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는 개별 부담이 8%정도로, 무료로 가입해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 발생시 복구지원금 보다 훨씬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1동이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당 주택 소유자는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4,300여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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