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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창원교육지원청, '골목의 사회학' 철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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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사회학' 초등연구회 연수 실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창원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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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은 22일 "'2019 골목의 사회학 초등연구회 담당자 연수를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무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창원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인 '창원사랑의 씨앗! 골목의 사회학 초등연구회' 운영에 대한 철학 공유와 학교현장에 적합한 교육모델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야기로 풀어가는 원도심 골목 시간여행'이라는 주제의 창원도시재생센터 김경년 팀장의 강의가 진행됐고 지난해 개발한 골목의 사회학 도움자료인 '골목 길 따라 동네 한 바퀴' 책자의 활용방안에 대한 안내와 골목의 사회학 연구회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골목의 사회학은 자신과의 완전체로서의 마을을 누리고 품어서 먼 날에는 그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원대한 목표로 삼고 있다"며 "창원 사랑의 씨앗을 뿌리자는 것으로, '세계 시민'을 내세운 목표의 한 축이 삶의 공간을 확대하는 원심적 성격이라면 '골목의 사회학'은 구심적 성격이라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골목의 사회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창원의 골목에 깃든 역사와 풍속, 문화, 놀이 등을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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