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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시교육청, 지역대학 연계 통합방과후교육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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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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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환경 취약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대학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부산대, 한국해양대, 동서대, 신라대 등 부산지역 6개 대학과 중등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6개 대학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부산지역 중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중학생들은 해양과학, 네일아트, 랩&힙합, 미디어제작, 코딩실습, 웹툰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방과후센터를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도문화원, 사상청소년수련관, 금곡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 부산광역시거점스포츠클럽, 해운대청소년수련관, 부산교육대학교, 부산YMCA 등 8곳과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예술대학교와 운영하고 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이 지역대학과 연계한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인프라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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