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경찰, 인권·나눔·안전 실현 위한 업무협약 등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경찰, 인권·나눔·안전 실현 위한 업무협약

대구지방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기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국민 안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3개 분야에 7개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공적지원이 불가능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항목도 포함돼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피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돼 의미가 크다.

◇대구경찰, 대구시의회 초청 치안정책설명회

대구지방경찰청은 22일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장상수 부의장 등 대구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역의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 제정 ▲치안 인프라 확충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시행 등 주요 치안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치안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간담회 후 시의원들은 대구경찰청 112종합상황실 및 과학수사대 등을 방문해 대구경찰의 치안여건 및 역량을 직접 견학하며 체험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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