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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시의회, 동부소방서 이전터 체계적 활용계획 수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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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상수 의원(사진제공=대구시의회)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 의회 장상수 의원(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과 인접한 동부소방서 이전터에 ‘대구글로벌센터(가칭)’을 건립하여 지역의 산업‧경제, 국제교류, 관광 등 명실상부한 도시마케팅의 전초기지이자 관문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부의장은 "동대구역은 열차정차순위가 서울역보다 많은 전국 1위, 이용승객수도 서울역 다음인 전국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구경북지역의 관문이다."고 말하며 "동대구역과 지역산업‧경제의 중심인 동대구로 중간위치에 있는 동부소방서 이전터가 있어 대구시는 소중한 시유지의 활용을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부의장은 동부소방서 이전터에 대구글로벌센터를 건립하여 국제교류와 무역, 해외마케팅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대구관광종합서비스센터 및 지역우수제품전시장, 회의시설 등을 마련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지역산업 및 관광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고, 투자유치과 국제통상과 등 대구시 관련부서의 입주도 고려한다면 산업적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1천만 관광도시 대구’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지역을 상징하는 거리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는데 서울 강남의 지하6층 규모의 지하도시나 용산역에 들어설 지하광장 및 상업시설처럼 대구의 100년 대계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과감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며, 필요하다면 동대구로 일부구간의 지하화를 통한 광장조성을 통해 시민들과 국내외관광객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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