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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수성구에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40호 회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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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왼쪽에서 정용옥 여사, 전정숭 대표,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제공=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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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일 오전 수성구청 접견실에서 고인이 된 ㈜비전라이프 · ㈜자우버 전정숭 대표 어머니인 故박영자 여사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식을 가졌다.

1952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난 전 대표는 다양한 사회생활을 거쳐 2004년부터 옥외광고 및 광고물 제조업체 ㈜자우버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9월에는 사회적기업인 ㈜비전라이프를 설립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나눔을 알려주신 어머니의 정신을 기리고자 고인의 이름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대구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모두 더불어 행복한 대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나눔에 앞장 서시던 모친을 기리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하심에 그 의미가 크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04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140명이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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