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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3.1운동 100주년 사업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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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중구 병영 3.1운동 재현행사 모습. <울산시 제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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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진사업은 울산시 10개, 구군 10개 등 20개 사업이다.

시는 3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안보단체,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한다.

창작뮤지컬 '마지막 여정 - 고헌 박상진'이 3월8~9일, 15~16일, 22일에 100인 시민뮤지컬단과 지역예술인 그리고 전문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마련된다.

시는 25억원을 들여 달동문화공원 내 부지 940㎡, 주탑 30m, 명부석 95명 정도 규모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헌 박상진의사 동상건립, 100년 미래 민주시민 교육,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의 만세운동' , 울산항일운동인물 알리기 사업,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기념식 개최(4월 11일), 제100주년 3.1절기념 마라톤대회 등도 추진한다.

각 구군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3.1절 바로알기 사업, 태극기달기운동 추진, 동구 출신인 항일운동가 성세빈 선생 유품 전시관 조성, 박상진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 울주군 보훈회관 건립, 병영언양남창 등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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