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서울시, ‘아리수맵’으로 수돗물 정보 제공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돗물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리수 맵’을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수 맵에 접속하면 지도에서 우리동네 위치를 선택해 수질정보, 아리수 공급경로와 경로별 수질, 공사정보, 공원음수대 위치, 실시간 수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뉴스핌

아리수 맵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지역별 수돗물 정보 화면. [사진=서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월 정기 수도꼭지 수질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을 알려주는 ‘아리수 공급경로’ △공원음수대 위치와 분기별 수질검사 결과 △우리동네 상수도 공사 정보 △1시간마다 갱신되는 실시간 수질 등이다.

이는 종전 상수도본부 홈페이지에서 한글 파일과 텍스트 형태로 제공돼 확인이 불편했던 사항을 보기 쉽게 개선한 것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수 맵은 꼼꼼한 수질관리를 위해 서울 전역의 450개소 지점에서 수도꼭지 수질을 월 1회 검사한 정보를 지도위에 위치와 함께 색으로 서울 전역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 공원음수대와 상수도 공사정보를 지도에 표출해 클릭 한번으로 쉽게 볼 수 있고 실시간 수질도 확인 가능하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은 “서울의 수돗물을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하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고 쉽고 편리한 수질정보 확인은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수도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