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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시, 3·1운동 10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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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6일 울산시 중구 병영사거리 일원에서 울산광역시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 주관으로 열린 제99주년 울산 병영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시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2018.04.0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구·군은 공연과 문화행사 등 총 20개의 사업을 개최한다.

먼저 시는 3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안보단체,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한다.

창작뮤지컬 ‘마지막 여정-고헌 박상진’도 3월 8일과 9일, 3월 15일과 16일, 3월 22일에 100인 시민뮤지컬단, 지역 예술인, 전문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또 고헌 박상진 의사 동상 건립, 100년 미래 민주시민 교육,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의 만세운동’, 울산항일운동인물 알리기 사업,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기념식 개최(4월 11일), 제100주년 3·1절기념 마라톤대회 등도 추진된다.

오는 11월에는 달동문화공원 내 부지 940㎡에 주탑 30m, 명부석 95명 정도 규모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건립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사업비는 25억원이다.

구·군은 3·1절 바로알기 사업, 태극기달기운동 추진, 동구 출신인 항일운동가 성세빈 선생 유품 전시관 조성, 박상진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 울주군 보훈회관 건립, 병영·언양·남창 등지서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펼친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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