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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북서부보훈지청, 삼일절 맞아 애국지사(이석규 옹)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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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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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은 지난 20일 제100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전북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옹(94세)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지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석규 지사의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사님의 건강도 기원했다.

이석규 지사는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독서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모의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 표창 서훈을 받았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연계한'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와 국민과 함께하는'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서', 31운동 100주년기념 특별사진전 등 국민들과 함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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