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의미 있는 조처에 나선다면 대북제재 완화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제재완화 관련 조항을 가동할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 되게 각국이 전면적이고 완전하며, 정확하게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대북제재 이행과 함께 정치적인 해결도 안보리 결의의 요구사항이기 때문에 어느 쪽에도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북미가 대화하고, 서로 마주 보고 가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스페셜] 베트남에서 대박 난 한국 청년들…'기회의 땅'에 무슨 일이
▶[사실은] 5·18 망언 불씨 '북한군 개입설'의 뿌리는 전두환이었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