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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창원형 코트라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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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오는 4월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바른미래당 이재환 부대변인이 확정된 가운데 이 후보가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2.21. (사진=이재환 선거사무소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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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오는 4월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바른미래당 후보로 공천된 이재환 후보가 "창원형 코트라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왔다"며 거듭 실천 의지를 내비췄다.

이 후보는 21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2차 정책 발표 때 창원산단 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창원형 코트라'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길림성 장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현실적인 거리 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가 많은 점, 취업난으로 청년 창업이 장려되는 점 등을 고려했으며, 장춘을 택한 이유는 창원과 같은 중심도시면서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고, 교육의 도시로 유명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내 명문대학인 길림대와 경영대 교수진, 백화점, 쇼핑몰 운영 전문 기업인 중동그룹 관계자, 소프트웨어 회사 대표 등을 만나 창원과 경제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중동그룹 관계자로부터 계열사 내 백화점에 창원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특히 장춘시 국장급 관계자와 공청단 대외담당을 만나 중국의 청년 지원 정책 등을 듣고 양국의 청년 기업 소통 필요성을 설명한 후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며 "말에 책임지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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