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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청주서 3·1운동 100주년 미술마당 22~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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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범도민위원회는 22~28일 청주 상당구 성안길과 남주동 소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미술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26일까지 성안길과 남주동 소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태극기 그리기 행사가 펼쳐진다.

범도민위는 이 기간에 만들어진 작은 태극기를 삼일절 행사 때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 태극기를 만세공원에 장식하고 전시하기로 했다.

27일부터 이틀간 남주동 소공원에서는 3·1 만세 독립운동 그림 그리기가 열린다.

전문 작가들이 만세운동 밑그림을 제공하면 시민들이 색칠하는 식으로 그림을 공동 완성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자신이 그린 태극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 다양한 태극기 전시, 만세운동 그림 그리기에 참여자 이름 넣기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범도민위원회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좀 더 친밀하게 느끼고 학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도민위는 지난 8일 충북 지역 보훈·종교·시민사회·장애인·여성·문화·노동·농민 등 15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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