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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제21회 광양 백운기 고교 축구대회 열전…고교 최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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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전국 35개팀 예선전…3월 2일 결승전

뉴시스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제21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남 광양시에서 3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영생고와서울공고의 개막경기.2019.02.21. (사진=광양시청 제공)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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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제21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남 광양시에서 3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는 19일 영생고와 서울공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어 3월 2일 전국 고교축구의 최강 자리를 놓고 결승전이 치러진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방옥길 부시장과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수와 임원, 학부모들이 참석해 선수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거는 연승을 기원했다.

개막전은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의 함성 속에서 영생고등학교가 서울공고를 3대0으로 이기며 승리했다.

이어진 예선 첫 경기에서는 강릉제일고, 수원 FC, 광양제철고, 인천하이텍고, 제주서귀포고, 안양공고, 능곡고, 금호고, 백제고가 각각 승전보를 울렸다. 나머지 팀은 무승부로 끝났다.

올해 백운기 축구대회는 23일까지 조별 풀리그를 거쳐 18강의 팀이 결정되고, 1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우승팀을 가르게 된다.

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또 경기 결과를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 등이 알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 읍면동 체육회와 시청 내 35개 부서별 자매결연팀이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백운기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개 경기장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최신식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축구전용구장으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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