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자료사진. 대구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뉴시스DB. 2019.02.21. photo@newsis.com |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전국 녹색자금 공모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해 생활권 안에서 숲을 통한 휴식과 숲 체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남구 여래원과 서구 한신노인요양원, 달서구 대구성로원 3개소에 복권기금 2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생활권 내 교통약자층이 쉽게 숲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 노면정비,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공원숲, 하천숲, 지역특화숲)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복권기금 3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북구 함지산에서 팔거천을 연결하는 숲속의 길 네트워크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복권기금 88억6400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58개소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약자들을 위한 나눔 숲과 나눔 길을 조성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사회적 취약 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자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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