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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콘텐츠마켓 2019’ 5월 8~11일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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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콘텐츠마켓 2019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성과보고·결산 승인 및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 2019’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업체와 31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마켓부스 유료화 정착을 통해 수익 모델 구축에 성공한 만큼 올해 해외 판로 개척, 국내외 제작투자자 교류, 중소 영상제작업체 참가 확대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마켓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조직위는 부산을 세계적인 영상콘텐츠 거래의 허브도시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 주로 편중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러시아·남미·동유럽 등 세계시장에서의 채널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왔다.

특히 조직위는 ‘ORS’(온라인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신청으로 각종 절차를 간소화하고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초등학생들로부터 장래희망 5위로 선정되는 등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유튜버(인터넷방송진행자) 체험 및 방송중계, 웹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 영상업체 지원을 위한 무료 부스 제공,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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