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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고창소식]군,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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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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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고창군,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전북 고창군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동리국악당에서 '우리가 지킨 100년의 역사,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판소리와 추모 시낭송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지역 청소년 대표 33명의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진다.

행사 때는 고창 모양합창단과 담소DIY공방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이날 동리국악당에서 군청광장까지 만세 운동이 진행되고,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동리문화사업회가 준비한 동리국악 테마공연 '봄 그리고 다시 봄' 공연이 펼쳐진다.

동리문화사업회 관계자는 "판소리와 무용을 통해 격동의 현장에 있는 듯 한 감동을 함께하고 고창의 정의와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3·1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고창군에선 대표적인 반외세 민족운동으로 3·1운동의 모태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됐다. 의향의 도시답게 근촌 백관수 선생 등 73인의 독립유공자가 지정돼 있다.

◇고창군, 2019 블로그 기자단 출범

전북 고창군이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2019 고창군 블로그 기자단'이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발대식은 군청 상황실에서 2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기자단은 앞으로 고창군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취재해 개인 블로그와 고창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알리게 된다.

기자들은 20~60대의 직장인, 여행·사진 전문 블로거, 대학생, 귀농·귀촌 주부, 등이다.

특히 광주·정읍 등 다른 지역 거주자도 선발돼 타 지역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새로운 관점의 기사도 작성된다.

기자단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 지원과 함께 고창군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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