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21일 11시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제6기 S&T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장학생 40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21. (사진=S&T장학재단 제공)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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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S&T장학재단은 제6기 S&T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T장학재단은 매년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최평규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우리 사회가 고단하고 어렵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 모습 속에서 희망과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한국의 청년들은 창의성과 지칠 줄 모르는 끈기로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들의 영광 뒤에는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이겨낸 혹독한 시간들이 있었음을 알기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S&T장학재단은 이런 젊은 청년들의 숭고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며 "이 땅에서 산업을 일군 선배로써 인재 육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S&T의 도전 정신을 닮은 인재를 찾아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평규 S&T그룹회장은 이공계 인재 육성과 교육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300억원 규모의 S&T장학재단을 설립해 올해로 6년째 35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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