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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청 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지원한다.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 및 추천 ▲퇴직공무원과 거창군과의 교류지원 ▲지역농산물 판매지원 등이다.
한편 거창군에 조성된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내달 1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자들은 자치 규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봉사활동과 건강관리, 자연·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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