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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재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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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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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업무상 사망사고 감소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주), 엘에스니꼬동제련(주), 삼성물산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현장소장등 지역 대표 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가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재예방을 위한 원·하청 상생 방안, 노동조합의 역할 강화, 무재해 작업장 혁신 분임조 활동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주요 사업장별 안전활동 사례 들을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 평가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보건문화 확산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와 함께 '울산지역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6월), 산업안전 골든벨(11월), 선진 안전문화 전파교육 활동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앞서 울산노동지청은 지난해 8월 울산지역의 산업안전보건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 및 최근 울산의 산재 사고사망자수 감소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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