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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11개 마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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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만명 참여 목표

뉴스1

‘2019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이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9.2.20/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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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시·군자원봉사센터장,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 1사 1일손봉사 협약, 성공기원 퍼포먼드 등으로 진행됐다.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단체는 Δ제천시새마을회 Δ증평군새마을회 Δ증평군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이어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내수읍 묵방2리 등 11개 마을·단체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시종 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중소기업의 시름을 덜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튼튼히 뿌리 내리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의 특수 시책이다.

참여자에게는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충북도는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3만명 참여를 통해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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