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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태안군 노조,'베스트 간부공무원' 명강식 과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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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충남 태안군 공무원노조는 명강식 재무과장을 동료 선ㆍ후배 공직자들이 뽑은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로 선정했다.

노조는 이 달 초 조직 구성원들에게서 가장 존경과 신뢰를 받는 4ㆍ5급 귀감공무원을 선발키로 하고 태안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했다.

그 결과 1위에 명 과장, 2위에 조한각 신속민원처리과장, 3위에 조규성 전략사업단장이 뽑혔다.

노조는 추진력, 통찰력, 전문성, 책임감, 청렴, 소통과 공감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가장 귀감이 되는 부서장급 공무원 한 명을 직접 쓰는 방식으로 설문했다.

명 과장은 소통과 공감, 책임감, 통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이 시대의 관리자 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 소통 및 공감능력, 부서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해박한 지식 및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관리자의 중요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명 과장에게 상패를 제작, 전달할 계획이다.

명 과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쑥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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