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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천안, 소리향 장학금 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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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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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충남 천안시 부성1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봉사동아리 '소리향'은 20일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6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회원들이 1년간 광덕산 팔각정 쉼터에서 통기타 연주를 통해 모금한 것이다. 회원들은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부성1동 저소득층을 위해 모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소리향'은 지난 2011년 부성1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22명의 회원들이 매년 3월∼10월 매주 토요일 광덕산 팔각정 쉼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권 대표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참여로 모금된 후원금을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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