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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미세먼지 없는 단양 조성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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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조성룡 군의원 5분 발언

충청일보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충북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자유한국당)이 27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미세먼지는 이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문제점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는이어 "미세 먼지 오염도에 있어 우리나라는 세계 224개국 가운데 나쁜 순서로 12번째에 해당된다"며"일상생활에서 공포가 된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으며 우리의 현실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조 의원은 "차량 2부제 시행,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축, 분진 흡입차 확대운행,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는 사업장내 물청소, 대형공사장에 대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강화 등 ,중앙정부에서 좀 더 근본적이고 전향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원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단양을 위하여 관내 기관과 기업체간 적극적인 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ㆍ탄소 포인트제운영 ㆍ 민간보급용 전기자동차 구입비 지원 ㆍ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ㆍ 수송차량 비산먼지 단속용 CCTV 설치 ㆍ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조기 폐차지원 ㆍ대기오염 측정망 설치사업을 추진 등 ,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조 의원은 "주요 도로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1주일에 3회 정도 기업체와 단양군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변 청소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관내 각급 기관 단체에서도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을 염려하고 대책을 시행하는 일에는 한 발 더 다가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실 것"을 촉구했다.

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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