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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범덕 청주시장 21~23일 일본行…도서관 혁신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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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통한 시민가치 실현 일본 사례 참고

새 청주시청사 건립에도 ‘영감’?

뉴스1

한범덕 청주시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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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도서관혁신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견학지는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립도서관과 이마리시민도서관 등이다.

다케오시립도서관은 시민의 20%만 이용하던 도서관에 2013년 츠타야서점의 운영노하우를 접목, 재개관을 통해 연간 100만명의 방문자가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일정은 혁신을 통해 시민가치를 실현한 일본의 선진 도서관 견학을 통해 시 공공시설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당장 한 시장의 이번 일정은 새 시청사 건립에도 영감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장은 새 시청사 건립 방향을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혀왔다.

방문단은 한 시장 외 5명의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일(21일) 출국해 다케오시립도서관과 이마리시민도서관을 찾아 관장을 면담한 뒤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후 후쿠오카 츠타야서점으로 이동,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도서관 뿐 아니라 우리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시민가치가 실현되는 장소로 혁신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oldog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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